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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투칸식 백일장, 월간낙서

댓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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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게시판리스트
포터등급 또 도전   회원이미지    2018-12-14 16:49
조막손으로 따스하게 시작한 봄
뜨겁고 뜨겁게 달구었던 여름
풍성하기만 할것이라 생각한 가을
차디찬 손을 입김으로 달래주던 겨울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이젠 그만 놓아주려 하네.
따스하고, 뜨겁고, 풍성할것만 같았고,차디찬
이 끝을 보내야
또 다른 행복과 희망으로
새롭게 시작할수 있으니까.
사다등급 환하게웃음이   회원이미지    2018-12-10 08:16
절망은 인생의 끝이 아닌 시작이다...
예전 어떤 영화에서의 마지막 엔딩장면에 삽입된 문구입니다.
연말이지만,마지막이고 끝이란 것은 웬지모를 서글픔이 베어 있는 것 같아
나이가 들어가는 기성세대에겐 약간의 슬픔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언제나 그렇지만 이런 단어들의 속내는 올 한 해 수고했고 마무리 잘하고
내년엔 더욱 새롭고 행복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는 통속적이고 상투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건 누구나 다같이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요 ^^
행복이라는 것.....내 존재감이라는 것.....그리고 사랑이라는 것.....
조용히 눈감고 있으면 스쳐가는 바람에서라도 그것을 확인하고 느낄수 있습니다.....
세르파등급 여누와니   회원이미지    2018-12-08 08:31
11월 30일

11월의 마지막날. 12월의 시작을 알리는 전날, 2018년을 마감하는 12월이 오기전에 나의 아버지는 저세상으로 가셨다. 어려서부터 살갑게 대하지 못하던 아버지였지만, 나이가 들어 몸이 편찮으시고 하니 나에게 많은 의지를 하시는게 나는 괜히 좋았었다.
이제 사진으로만 뵙수 있는 아버지지만 나에게 해주셨던 충고하나하나가 기억속에 남는것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점점 커져가는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아버지. 좋아하셨던 소주.. 하늘나라에서 친구분들 많이 사귀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이생에서 못했던 효도 저승에 제가 갈때 많이 해드릴께요..


아버지 사랑합니다.
포터등급 00343020181114180621   회원이미지    2018-12-07 11:11
시작은 행복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으나

연말은 절망과 불행함으로 가득 차 있으니

행복과 절망의 사이는 참 얇은것 같다.

이제 당신은 고유명사가 아닌 형용사로 바뀌었으니

너의 마지막과 올해의 마지막은 참 많이 닮았다.
일반등급 난나옹이다옹   회원이미지    2018-12-06 22:42
한해가 그렇게 갔다.. 방금 아무 생각없이 다 까버린 귤처럼 올해도..
내 손에 들려진 이 달콤한 귤 한덩어리처럼 올해 나에게도 무언가 달달한 한덩어리가 남아있나 생각해보기 위해 여기에 몇자 끄적여 본다.
올해 목표로 했던 여행도 다녔고, 좋아하는 사진도 나름 남겼고, 취미도 뒤늦게 열심히 했고..
무언가 딱히 손에 쥐고 그 질량감을 느낄수 있었던 일들은 근근히 느껴지는데
왜 이리 허전한걸까..?
역시 마무리 한다는건 나에게 아직도 서글픈 일이기에 그런건가?
따듯한 베지밀 한병 마시며 속을 든든히 하고 싶다.
아직 그래도 한달 남짓 남았으니.. 모두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서포터등급 chance2883   회원이미지    2018-12-06 19:07
연말, 마지막, 끝
이 모두는 마무리이며 결과인 동시 새로운 시작이며 출발의 전환점이다.

연말
한 해를 마무리 짓고 다음의 해를 기다리는 희망의 시기이다

마지막
어떤 일에도 목표와 목적이 있고
목표와 목적에 대한 성과는 마지막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
마지막은 마무리인 동시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되는 시발점이다.


끝은 결과이며
종료와 종착점인 동시 새로움을 여는 기회다.

연말, 마지막, 끝은
희망이며, 시발점이며, 새로움을 여는 기회다.

포터등급 도산거북이   회원이미지    2018-12-06 16:26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 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 날이여,
나를 키우는 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 들이여

이해인 님의 12월의 시처럼
2018년 많은 어려움속에 좀더 나를 성장시키는 한 해가 되었던 것 같네요.
지나가는 시간을 잡아두고 싶지만 그리 할 수는 없는 현실
1초 1초 지나가는 시간들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분발하며
다가오는 시간들이 나를 더욱 성장시킨다는 확신으로
오늘도 힘차게 내일은 오늘의 땀방울이 모여 희망으로. . .
세르파등급 황성촌   회원이미지    2018-12-06 13:43
12월 한 해를 돌아보아 먼저 지난 시간들에 감사하겠습니다.
12월 한 해를 돌아보아 지난 시간들에 대해 회개를 하겠습니다.
12월 다시금 허락받을 새해에 비전을 세우겠습니다.
12월 다시금 새해에 받을 복을 대해 먼저 감사하겠습니다.
12월은 그래서 감사하겠습니다.
일반등급 라이언요한   회원이미지    2018-12-06 09:21
올해 연말, 마지막, 끝은 더욱 차갑게 느껴지네요~
아버지의 정년을 맞아서 어린 시절 그렇게 크고 무섭게만 느껴졌던
아버지가 이제 마지막에 왔고, 내려놓아야하는 시기가 왔다는 게
사실 잘 실감이 나질 않네요~

2019년은 우리가족에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기대보다는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아버지가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그동안 참 고생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포터등급 박우영   회원이미지    2018-12-06 08:57
연말이 되면 그 동안 참아왔던 모든걸 풀어버리게 된다.
그동안 참아왔던 불평, 불만을 토로하기 위하여
술자리에서 나는 벨트를 풀어버리게 된다.

벨트만 풀리면 다행이다.
입이 풀려서 실수를 하게 되고,
손이 풀려서 실수를 하게 되고,
발이 풀려서 실수를 하게 된다.

서로에게 주고 받은 상처를 안고서 전쟁 같은 송년회는 끝이 난다.

눈 풀린 상태로 사람들에게 잘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
총알 없이 총만 들고서 적진으로 뛰어드는 멍청한 병사처럼 말이다.

총 대신 서류 가방을 들고, 자정에 가까운 시간 버스 뒷자리로 뛰어 든다.
그대로 몸을 구겨 넣고서는 창 밖을 바라본다.

창 밖 세상은 티비 CF처럼 익숙하게 지나간다.

집은 종점에 가깝다.
나처럼 누군가에게는 종점이
누군가에게는 시작점이 되는게 각자의 삶이다.

시작과 끝.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한 해가 마무리 되고 있다.

오늘 하루만큼은 풀어버리자.
일반등급 한비광짱   회원이미지    2018-12-06 07:47
연말,마지막,끝...

내 젊었던 40대의 중반을 넘어 이제 50으로 달려가는 올해 내 나이.46

이제 46이 끝나가고 50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연말..

젊음의 정열을 뒤로하고.

은은한 모닥불처럼..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 들듯..

그렇게.. 한해의 끝을 맞이한다.

오늘 처럼 비가오는 날이면 더욱 더..

가슴 저리게 46의 끝을 아쉬워 한다.
예티등급 yoonsd71   회원이미지    2018-12-06 00:59
칸투칸만 입고 신습니다.
신발이 질겨 엄청 오래신기 때문에
신상 구입이 필요없습니다.
적당하게 신으면 떨어져서 못신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신상 구매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
예티등급 곰제이   회원이미지    2018-12-04 10:49
낙서니까 아무거나 써도 되죠?

요즘은 스킨, 로션, 바디워시 에 어려가지 제품들이 나오는 군요.
다음에 한 번 써볼래요.

그리고 칸투칸 네이밍으로 나오는 제품은 더 이상 없는 건가요?
궁금하네요.

칸투칸에 젤 먼저 오게 된 이유가 이름 때문이기도 했거든요.
그냥 그렇다구요.
일반등급 해지리   직원이미지    2018-11-26 17:46
겨드랑이가
울지 않는 겨울.
일반등급 wanywasoo03   회원이미지    2018-11-23 13:05
10월 낙서 '거울'에 뽑힌 wanywasoo03입니다.
죄송하지만 문의 드립니다.
낙서에 뽑히면 치약을 준다며 연락해 준다고 하는데
오늘 11월 23일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혹시 이 행사 거짓은 아니겠지요?
아니면 바빠서 아직까지 연락을 못 주는 건 아닌지 문의합니다.
포터등급 leecn3   회원이미지    2018-11-14 15:36
겨울 !
무더운 여름보다 따뜻한 겨울 ~
무더위 와 따뜻함의 기온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 ?
온도계로 측정한 숫자는 따뜻함이 높을것인데 우리가 느끼는 기온은
무더위보다 오히려 낮은 정다움과 이로움으로 다가온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일수록 따뜻함에 가까이 가려한다.
무더위는 부정의 의미 곧 극복할 대상 ~
따뜻함은 긍정의 힘으로 정겨움과 온정을 느낀다 .
같은겨울을 피하는자사람과 극복하는사람 , 이겨내는사람으로~~
과연 나는 누구인가 ??
서포터등급 vantomak   회원이미지    2018-11-14 13:36
겨울을 생각하면 첫눈, 크리스마스, 새해, 설날과 같은 따뜻한 느낌의 단어들이 많이 배열되어 있지요.

그리고 그 따뜻함의 정점에 있는 낭만, 연인, 가족같은 단어들이 다시 연상이 됩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추위, 불우이웃, 쓸쓸함과 같은 단어들도 공존합니다.

계절의 시작인 봄은 누구에게나 희망적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계절의 끝인 겨울은 낭만과 쓸쓸함이 공존합니다.

새로운 희망이 삶이란 과정을 통해서 기쁨, 좌절, 행복, 불행으로 다양하게 나누어 지고 난 후

그 결과의 윤곽이 보이는 시기에 맞이하는 겨울 이기에 각자의 마음이 다를 것입니다.

조금 따뜻한 옷을 꺼내 입고, 쌀쌀한 바람이 불더라도 섣불리 겨울이 왔다고 단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금더 노력해서 불행을 행복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기쁨은 더 큰 환희로 바꾸고 나서

겨울을 맞이 했으면 합니다.

그렇게 가족과 연인의 손을 잡으며 즐거운 성탄절의 캐롤을 들으며 희망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분들의 겨울이 그런 겨울이길 기도해 봅니다.



예티등급 하베스트   회원이미지    2018-11-09 22:12
올 가을 마지막을 곧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준비물에서 칸투칸제품을 구입한 것들이 많다. 사진 찍어 다음에 올려보리라
서포터등급 호야넷   회원이미지    2018-11-08 14:26
해질무렼 고요함 속에서 내리는 첫눈은
그녀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던 내마음처럼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내렸다.
그해 그겨울에...
예티등급 박미   회원이미지    2018-11-08 13:59
벼를 다베고난 논에 물이얼으면 우리들에 놀이터가 되었지요.
팽이치기에 썰매타기. 썰매로 기차도만들고 한발짜리썰매도 씽씽씽.
중학교 1학년때였어요.전승현 스케이트를 아버지께서 사주셨지요.
나만 없었던 스케이트.우리는 썰매가아닌 스케이트를타러 냇물로
향했어요.꽁꽁언 냇물에서 신나게 스케이트를타던 우리는 그만
살얼음얼은곳에서 네명다 풍덩.내릿막길에 마을위 종축장에서 흘러온 오물이
얼지않았던거였어요.간신히빠져나온 우리는 모닥불을피워 말리려했으나
냄새만더해서 결국엔 각자 엄마한테 이실직고하고 혼났던생각이납니다.
오랜세월이흘러 지금도 겨울이되면 그때가생각납니다.그때 그친구들은
어디서 어떻게 잘지내는지........발시러워서 장화에 고추를깔고 토끼잡는답시고
뒷동산을 헤메고 손이부르트도록 딱지치기에 구슬치기를했고 자치기놀이에
해가는줄몰랐던 그때그시절에 친구들이 그립습니다.
일반등급 thrnr2491   회원이미지    2018-11-08 09:25
출근길에 느껴지는 찬바람에 입동이 왔음을 느낀다.
도톰한 구스점퍼, 기모바지, 패딩신발로 출근길 겨울패션을 완성해본다.
아직은 달려있는 가로수 낙엽들과 내 모습이 잘 어울리는듯하여 혼자
만족해 걸음이 가벼워진다.
문득 시선을 끈 길냥이와 아침부터 인사를 건네며
더 쌀쌀해지면 함께 이 거리를 살아가는 동물들의 겨울 나기를 살짝 걱정해본다.
올해는 누구에게나 너무 힘든 겨울이 아니길 기대해본다.
일반등급 러브비타   회원이미지    2018-11-08 00:40
입동이 지났는데 이놈의 모기들은 아직도 활개를~~ㅎ
세르파등급 cbr9852   회원이미지    2018-11-07 23:15
좀전에 가울이더니 벌써 날씨가 추워진다 장년에구매한
칸투칸 바지가 벌써 생각이난다
장년에 그 추울날씨에도 따뜻하게 입었던 바지다
빨리 바지를 입어봐야지 바이크를 타고달려도
아주따뜻한 바지다 또 구매을한다>>>>
나는 울 가족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렸다
울가족 건강이 최고.
자 올겨울도 가족과 함께 마음껏 달려보자~
서포터등급 김멋쟁   회원이미지    2018-11-07 20:58
올것이 왔다.
차갑다 못해 쓰디쓴 칼 바람의 계절 그 녀석이 왔다.
북유럽 아재들이 한국이 그리도 추운곳이냐며 놀려대도
우리는 에베레스트 모든 등좌에 성공한 산악인의 자세로
다시한번 헤비구스다운의 지퍼를 올린다.
몇해 묵은 다운들은 그간의 겨울 칼바람과 맞서며 나를 녹여주었지만
이젠 패장의 모습을 하고 전장의 후미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걱정없다.
아직 나에겐 3정의 구스다운과 1정의 덕다운이 있으니

나에겐 희망이 있다.
쓰디쓴 칼바람을 막아주며 대세에 반역하지 않은 칸투칸의 대항마
선수를 위한 진짜 뜨거운 롱패딩 "벤치다운" 역시 전투태세에 임하기에


이것이 겨울의 한 복판에도
그 차가운 칼바람 회오리 속에도
혈혈단신 슬리퍼를 신고 편의점을 향해 나설 수 있는 나의 용기니까 말이다.
일반등급 jinsang8   회원이미지    2018-11-07 17:29
겨울이 다가오는 길목에서
어제 주문한 셔츠를 떠올리며
출근길에 작은 미소를 그리다가
도로위의 주검에게 죽음을 무릅쓰고
달려드는 까마귀의 삶을 본다
일반등급 diana001   회원이미지    2018-11-07 16:49
겨울!
예전에는 퍽이나 추웠던 유년의 기억인데,
요즘은 그때만큼 춥게 느끼지않는건 잘살게된 지금 의복이 좋아서인지,
환경이 바뀌어서인지, 많은 겨울을 겪어와서 면역이 생긴 걸까?
아무튼 계절이 바뀌고 하루하루의 삶을 보내면서
반성과 닥아올 시간에 대한 기대를 하게되는 계절의 끝자락,
우리는 곧 새 희망의 봄을 맞이할 것이다.
그 봄을 맞이할 때 과거가 될 떠나간겨울을 후회하게 하지말자고 다짐해 본다.
일반등급 날래날래   회원이미지    2018-11-07 16:46
서리 내리고 산골짜기 한 귀퉁이에 예쁜 지도않고 초라하 지도않은 그저 동네 큰안니같은 모습으로 자퇴를 뽑낼 줄도 모르는 구절초 향기만큼은 온 골짜기 를 풍겨 지나가는 나그네의 발걸음은 멈추게해 그향기에 나그네 손길이 살며시 구절초 꽂잎에 다가가듯 멈추고 수수한 모양에 두눈 가득히 꽃을 담고 이정표가 없어서 어디로든 가야하는데 구절포는 싶게 나그네 발길을 놓아 주지않네
내 어릴적 집으로가는길 에
구절초 향기에 취해 가야 하는데 집으로가는 발걸음을 잊게하였던 그 꽃 하염없이 바라보면 등뒤에서 엄마가 살포시 안아줄 것 같아 뒤돌아보면 구절초 한송이
일반등급 ZGlpaWxrYmJoZmFoZ2Jj   회원이미지    2018-11-07 16:03
겨울은 나에게 현실과 꿈 사이에 서있게 한다.

멀리보이는 눈을 바라보며 기쁘다.

뒤돌아서서 눈을 치우며 슬프다.

하나를 바라보며 이토록 하루에도 몇번씩 감정을 변하게 하는게 또 있을까.


일반등급 aku0166   회원이미지    2018-11-07 15:52
겨울..상처받으면 더 아픈 계절..
아픈말들은 차가운 공기를 타고 내 폐부에 깊숙하게 박힌다.
슬픔도, 아픔도,분노도 한번 들어오면 쉽게 녹아내리지 않고 몸과 마음을 꽁꽁
얼려버린다. 오늘 누군가의 날카로운 말들이 내 맘을 얼리고 있다.
추운겨울..호호불면 한모금하시면 언몸을 녹이는 뜨거운 어묵국물처럼..
상처받고 얼어버린 내 맘을 녹여줄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

겨울..갑자기 바다가 보고싶어진다.
세르파등급 황성촌   회원이미지    2018-11-07 13:48
아주 적당하다는 말은 어쩜 최고의 칭찬이 되는 말 일것이다.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디자인이 조잡하지도 않다. 아주 적당하다.
비싸지도 그렇다고 아주 저가도 아니다. 아주 적당하다.
가성비가 좋다는 거다.
복잡하고 부담스런 백화점보다 좋다. 아주 적당하다.
왠만큼 일상에서 필요한것은 다 있다.
꼭 매장에 가지않아도 이젠 불편한것이 없다. 사이즈 디자인 특성을 알기 때문이다.
아주 적당하다. 왜냐구 칸투칸이니까.
일반등급 사랑을 아는 남자   회원이미지    2018-11-07 11:32
가을의 끝자락 11월이구나 했더니 벌써 오늘로 가을이 떠나가네요.
시간이 무척 빠르게 재촉하네요. 겨울은 푸근하고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이웃을 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일반등급 용비어천가   회원이미지    2018-11-07 10:30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나는 겨울이 되면 이것 저것 준비 할 것들도 많다.
열을 내는 언더웨어, 기모가 들어있다는 양말, 건전지로 열을내는 조끼도 있고...
인터넷에서 이것 저것 짬짬이 뒤적거려본다.
퇴근시간을 기다리다 6시가 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우렁차게 '들어가 보겠습니다' 라며 뒤통수에 꽂히는 시선을 뒤로한채 차에 시동을 건다.
칸투칸 매장에 가서 바지 하나를 고른다. 체크카드로 계산을 하곤 용돈 통장의 잔액을 확인해본다. 이래가지곤 소주 한잔 못마시겠네...
젠장! 어디가서 칸투칸 매장이나 하고싶다.
포터등급 고스톱박사   회원이미지    2018-11-07 10:24
나는 언제부터 칸투칸?
나를 옭아맨 인연~~^^
아마 그때가 추웠을거야
이때쯤 이겠지~~
포터등급 고스톱박사   회원이미지    2018-11-07 10:21
나는 언제부터 칸투칸?
나를 옭아맨 인연~~^^
일반등급 레오피스   회원이미지    2018-11-07 10:10
니네 ... 겨울아침 잿빛 구름은
왜 우울하게 다가오는지 아냐 ...
모르지 ??


나도 모른다 ... ㅎ ㅎ

일반등급 대박공주   회원이미지    2018-11-07 09:03
하얀 겨울 어느날~~
난 겨울이 오면 하얀 눈을 기다린다.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눈길을 걷는건 마치 어린아이가 되어서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랄까? 이런 행복한 기억속의 겨울이 된건 눈이 오는 날이면 돌아가신 아빠가 생각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등교길에 논,밭 옆으로 난 길이 그 논들본다 높았던 걸 모르는 우리는 눈이 와서 한껏 들뜬 마음으로 장난을 치며 길을 가다가 한 친구가 길 옆으로 쌓인 눈속에 빠져버렸다. 그 높이가 아이의 가슴을 넘었다. 우린 눈속에서 빠져 나오려고 안간힘을 쓰는 친구를 도우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때 학교 행정실로 출근을 하시는 아빠가 오시지 않았다면 친구가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하기도 싫었다. 아빠는 친구를 눈속에서 꺼내서 외투로 감싸서 학교까지 무사히 데리고 와서 추위를 녹혀 주었고 그날 난 슈퍼맨의 딸이 되었다. 그런 추억이 있어 가끔 겨울을 기다린다. 그리고 하얀 눈을 기다리고, 멋진 아빠의 모습을 기다린다. 보고싶은 아빠 사랑해요.
포터등급 모후   회원이미지    2018-11-07 08:10
더워던 여름의 자욱인지
올해는 유난히도 붉은 단풍무더기들이 서있다
단지 가을이고 낙엽도 있기만 한것은 아니다
내겐 고3의 대입 합격 발표를 기다리는 아들과 대학 졸업과 자격시험을 앞둔
두 아들이 있는데
큰애는 가까운 미래에 여자친구와 결혼을 꿈꾸고
작은아이는 좀금만 더 있으면 나이트클럽도 갈수도 있게 되고 운전도 할수 있어진다고 이야기 한다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유전인가
내 한때 또한 그러하였는데
나는 가을인데 겨울이 노크 한다
사다등급 환하게웃음이   회원이미지    2018-11-07 07:57
댓글들이 장난이 아닌데
난 들어와서 뭘살까 보고만 있네
일반등급 wanywasoo03   회원이미지    2018-11-07 00:02
일반등급 ksyblue80   회원이미지    2018-11-06 23:54
겨울이 왔다.. 내 마음에 겨울은 언제 끝날까~ 힘 겨울 까?
내 마음에는 봄이 어서 찾아오길..
일반등급 라이언요한   회원이미지    2018-11-06 18:02
겨울하면 생각나는 것들

붕어빵, 찐빵, 군고구마, 군밤, 어묵, 호떡

쓰고 보니 다 먹을것ㅠ 올해도 다이어트는 이렇게...
포터등급 jjw30   회원이미지    2018-11-06 17:42
겨울이 또 왔다..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난다..
옷 갈아입는 것도 귀찮아진다..
하지만 갈것이다.. 상고대 보러.. With 칸투칸
일반등급 합리적칸투칸   회원이미지    2018-11-06 17:16
이번 "겨울"에는 여자친구가 생길까요? "거울"을 봐, 안생길"겨 울"지마.
세르파등급 해후미래   회원이미지    2018-11-06 16:34
그러니까. 빨간 사과 떨어지고 마지막 남은 잎새가 떨어지며, 대지에 소복히 흰눈이 쌓이던 그때. 그녀를 처음 보고 가슴이 그렇게 콩닥콩닥 뛰어던 시절이 내게 사랑의 싹이 트기 시작했었다.
우리는 그렇게 사랑했었고, 십대의 마지막과 대학을 졸업 하고 인생의 이십대를 다 지나갈 후반쯤에 그녀를 만난 여덟 번의 추운 겨울이 한창일때, 우리의 뜻과는 아무 상관없는 집안의 반대로 아품을 뒤로 하고 헤어지게 되었고 우리의 사랑은 그렇게 끝나는 줄 알았다. 그 후 나는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고 그맇게 삼십대와 사십대를 지나오면서 그녀와 헤어진 스무번의 겨울이 지나가고 있는 어느 추운겨울날, 우연한 만남 우리는 또 그렇게 우연히 다시 만났다. 지나온 세월을 이야기 하며 겨울의 추억 여행을 했다. 그것이 그녀의 마지막 여정 일줄은.... 여행후 한달여 후 그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내게 찾아온 첫사랑의 향기가 나를 너무나 슬프게 하면서 온 대지를 뒤 덮는 하얀 저 눈 속으로 나를 던져버렸다. 내게는 추억이고 젊음인 겨울이 싫으면서도 그래도 좋다. 아픔과 행복이 함께 어울리는 긴 겨울이 나의 상처를 묻어주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하얀눈으로 모든것을 덮어버리는 그 눈이 쌓이는 겨울이 언제나 기다려 지는 내게는 그래서 행복인가 보다.
세르파등급 kzeroone   회원이미지    2018-11-06 15:42
2014년 막 봄이 시작 할 무렵 저의 걸음 과 몸이 느려지기 시작해서 수술을 하고 난 뒤 아직까지도 자유롭지 못하네요 역시나 춥고 찬바람이 불면 온몸이 쑤시고 근육들이 재멋대로 입니다. 겨울이... 언릉 봄이 왔으면 합니다.
일반등급 funtimefanta   회원이미지    2018-11-06 14:55
얼마 전 지인이 별세를 했다.
죽음이 가까이 있는것을 보면서, 내자식들에겐 사랑한다 매일 말해주면서
부모님께는 얼마나 표현했나 되돌아보았다.
엄마에겐 그래도 표현하는데 추운 겨울 밖에서 고생하시는 아빠에겐
아빠 사랑해요. 얘기한지가 언제인지...반성하고
어제 아빠 사랑해요 말씀드렸다.
얘가 갑자기 나한테 뭐 바라는게 있나? 하시는 표정이었지만...
아빠 그동안 가장으로서 가정을 지키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말을 이어갔다.
아빠엄마 사랑해요. 저랑 건강히 오래오래 함께 사세요. 자주 표현하고,
밥도 자주 사드리고, 영양제도 챙겨드리는 딸이 되어야겠다.
포터등급 ds1pah   회원이미지    2018-11-06 14:39
모든계절 티셔스가 주머니있는것이 거의없어요 요즘 금연이 대세라서 그러는지 그레도 애연가를위한 몇종류 티셔스 만들어주시면 감사합니다 덩치큰놈들이 담배도 많이피우는것갔습니다(참고로115싸이즈입어요) 죄송해요 디자인하시는분 필승!
일반등급 가브리엘고   회원이미지    2018-10-31 21:42
거울
사람들에게 나의 모습을 숨길수 있지만
너에게는 나의 속 마음을 숨길수 없는 또 다른 나
나에 힘든것과 즐거움이 보이는 거울
하루 일과를 맞치고 집으로 가는 나
차량 안에서 보는 거울속에 나
힘들고 속상한 일들도 있지만
하루를 마감하고 집으로 돌아 가는 나에 모습
집으로 돌아 가는 엘리베이터안 거울
힘들고 지친 나이지만 웃어본다
가족에게는 이러한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십지 않아서
거울속에 나 여러가지 모습이 있는 공간
서포터등급 최윤하   회원이미지    2018-10-26 07:30
거울 ‥‥
너는 또 하나의 나다
너가 웃고 있으면 난 행복하다
너가 슬퍼하면 나도 힘들다
그러니 항상 밝게 웃는 모습 보여주렴
그럼 그 웃음 내가 뒤돌아서 전달해줄게
너로인해 모두가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 보이지?
고마워 거울아 ~~ ^^
일반등급 살찐박쥐   회원이미지    2018-10-23 21:45
사람이 곧 한울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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