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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의 단상

KANTFEEL CEOTHOUGHTS

기업인의 단상

기업을 운영한다는 것, 기업가로 산다는 것은 이 사회에서는 영원한 원죄일까요?
욕심을 가진 평범한, 보통 사람은 기업을 운영 하면서는 영원히 존경 받고 살 수는 없는 것일까요?
저는 늘 이런 질문을 가지고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욕심이 있습니다.
특별히 수양을 하거나, 종교에 귀의 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잘 먹고 잘 입고 잘나 보이고 싶어합니다. 아니, 모두는 모른다 쳐도 저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업을 열심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늘 생각을 합니다.
"기업을 운영하는 욕심 많은 보통 사람은 존경 받으며 살 길이 과연 없는 것일까?" 하고 말입니다.
물론 저도 기업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고 떠나가는 그런 훌륭한 기업인의 자질이 있었다면 이런 고민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저는 욕심도 많고, 누리고 싶은 것도 많은 보통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는 기업인과 같은 특별한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기업을 하는 한가지 목표를 정했습니다.

그것은 “욕심 많은 보통 사람도 존경 받는 기업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 ” 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런 목표를 정한 이유는 이것입니다.
기업을 모두 사회에 돌려놓는 특별하고 훌륭한 사람은 모두의 모범이 되지만 쉽게 따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모델을 한번 이 세상에 내놓아 보자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 누구인들, 수익을 내서 누리고도 존경 받을 수 있다면 그 길을 가지 않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러면 그 길은 과연 있는 것일까요? 있다면 어떤 방법일까요? 자연스레 그 다음 질문은 그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랜 고심 끝에 현재까지 제가 찾은 답은 이것입니다.

[ 易地思之 역지사지 ]

공자가 말했습니다. '네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남에게도 하지 말라'
저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남도 하고 싶은 것이고,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은 일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이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고객으로서는 어떠했던가?
내가 고객이라면 어떠할 것인가?

기업인에게 고객은 이 세상의 모든 것입니다. 고객이 없다면 기업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 그 어떤 큰 기업도, 유명한 기업도 모두 같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 그 어떤 단짝 친구도, 형제 자매도 지속적으로 누군가의 의식주를 책임져 주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고객은 소위 말하는 절친보다도 소중한 존재입니다.그래서 저는 이 핵심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 내 인생의 행복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주는 존재인 고객이야말로, 나 역시 행복을 지속적으로 주어야만 할 대상이다. ] 하고 말입니다.

고객을 돈으로 보지 않고, 수치로 생각하지 않고 행복의 대상으로 볼 수는 없을까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저는 욕심 많은 보통의 사람도 기업인으로 존경 받으며 살 길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진실은 반드시 먼 곳에 있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내 행복을 유지 시켜 주는 사람들에게 나 역시 행복을 주기 위해 늘 노력하자 ]

이것이 기업인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저의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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